COVID19-EC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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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ECMO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질병관리청

COVID19-ECMO

인사말
안녕하십니까?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이사장 김웅한 입니다.

2020년 1월 시작된 코로나19가 최근 다시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에회원들은 그 동안 코로나 19 위중환자에서 에크모를 적용하며 치료를 위해 노력을 다해왔습니다. 이런 임상경험을 기록하고 공유하며 연구하고자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에서는 2020년 6월부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에크모의 긴급 다기관 용역 연구를 진행하였으며, 그 연구의 결과들을 2차 코로나19-에크모 심포지엄을 통해 연구 분석하고 발표하여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번 연구의 결과는 코로나19에크모와 관련된 국내 현황, 실제 경험, 레지스트리 연구 결과 분석이 포함되며,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 코로나19-에크모의 적용 권고안을 포함하며 향후 위중환자 치료에 지속적으로 필요한 교육 및 정책에 대한 제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1차 심포지엄에 이어 이번 심포지엄에 대한 감염학회, 대한 결핵 호흡기 학회, 대한 중 환자 학회 등이 참여하여 주었으며, 질병관리청(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사고수습본부, 국회 보건 복지위원회 의원들께도 참석 요청을 하여 코로나19의 에크모를 통한 치료 가능성과 현황을 알리고자 합니다.

또한,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대한흉부심자혈관외과 학회 홈페이지에 연계된 COVID19-ECMO 교육 시스템 홈페이지를(http://www.covid19ecmo.org/) 이용하여 학회 차원의 가용 교육자료를 제공하여 코로나19 위중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들께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부분입니다.

현재 COVID19의 엄중한 상황은 우리 모두의 일상을 바꿔 놓았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지난 10개월간 대한흉부외과학회 소속의 회원들은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위중환자를 치료하여 왔습니다. 하지만 향후 COVID19가 언제 감소되어 안정을 찾는지를 예상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며 우리가 적용하는 에크모 치료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의 어느 지점을 통과하는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 내에서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학회는 앞으로도 전문가 단체로 사회적 공익을 위해 책임을 다하며 에크모 등 관련 분야에서 환자를 최선을 다하여 치료하는 것에 중추적 역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어려운 가운데에도 흉부외과학회는 항상 환자의 곁에 있겠습니다.

2차 코로나19-ECMO 심포지엄과 코로나19-에크모 교육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2월 23일

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 학회 이사장 김웅한